안녕하세요 입질톡카페 부매니저 최강일입니다^^
오래간만에 선상낚시 출조공지 올립니다.
종목은 참돔 찌흘림낚시입니다.
제가 방송에서도 주구장창 말하기도 하였고 개인적으로 경험해본 모든 낚시를 통틀어
손맛이 가장 짜릿했던 낚시 한 가지 뽑으라면 바로 이 참돔 찌낚시를 꼽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선상낚시처럼 타이라바, 다운샷과 같은 버티컬 수직 낚시가 아닌
수평 상태에서 물고기를 끌고오는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위말해서 째는 맛 이라고 하죠.. 참돔이 머리 돌려서 반대편으로 헤엄치기 시작하면..
드랙 쭉쭉 치고 나가도 그대로 낚시대 꽉잡고 버티는 수 밖에 없습니다.
휘청휘청 거리는 찌낚시대로 100미터까지 채비를 흘린 뒤 힘싸움하며 끌고오는 맛이
일품인 낚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상찌낚시의 피크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5~6월 중
운좋게 배를 섭외하여 출조하려 합니다.
물때도 선상찌낚시에 적합한 5물.. 기상여건만 받쳐준다면
쉴새없이 손맛보다 올 것 같습니다~~
참고로 참돔 찌낚시는 새벽 5시 출항하여 13시 이전에 입항하는 일정으로
일찌감치 귀가하여 저녁상에 참돔회로 거한 상차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세부 공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조일 : 2016년 6월 18일 토요일 5물
출조장소 : 대천항 (개별이동 혹은 유정낚시에서 카풀가능)
집결시간 : 새벽4시 모여서 아침식사 (개별식사가능), 새벽5시 출항
출조비 : 160,000원 (크릴새우 포함)
입금계좌 : 110-223-321177 신한은행 최강일
출조인원 : 총 10명
예약마감 : 6월 5일 (행사 2주 전)
준비물 :
구명조끼, 찌낚시대(2~3호대), 스피닝릴(5000번 이상), 원줄(세미플로팅 5~6호),
목줄(모노,카본 4~6호), 쿨러(30L이상, 얼음), 바늘(참돔바늘 13~14호), 막대찌(4~5호),
수중찌(4~5호) 등 기타 찌낚시채비
기본적인 음료 및 물은 협찬으로 들고가지만 개인 간식 은 개별지참입니다^^
※ 아시다시피 선상 안전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습니다. 음주는 '절대'불가하며 구명조끼 또한 필수로 장착하여야 합니다.
※ 한달 전부터 공지를 올린 이유는 예약이 필수이며, 시간이 지날 경우 예약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선입금 해주셔야 확정처리 해드릴 수 있으며, 예약 마감 후 변경 시 대체자가 '꼭' 생겨야만 환불 가능합니다.
그럼 참돔 찌낚시 다녀왔던 사진들 올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