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유정피싱 공장 직원들이 전체 견학을 떠났습니다.
도요타의 TPS 방식을 수행하고 있는 우수공장을 찾아가 노하우와 실제 활용 모습 등을 보고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TPS 방식은 3정5S 와 함께 일본 기업의 특유의 체계적이고도
LOS를 줄여 최대의 이익,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규모가 크던 작던 모든 생산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량, 적재적소는 물론
처음 온 사람조차도 그 공정에 들어갔을 때 메뉴얼대로 일을 진행하기만 하면
불량이나 빈자리 없이 돌아가는 생산라인이 첫번째로 인상 깊었던 부분입니다.
또한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어떻게 했을 때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일의 능률이 오르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얼마나 양질의 제품이 나올 수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며
당장 유정에서도 실행 가능한 노하우는 물론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는 부분들도 눈에 들어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낚싯대를 제작하고 또한 AS를 진행하면서
부딛히게 되는 문제들도 다양하지만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하면 즐거운 일터는 물론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또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