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열정만 앞선 유정피싱 필드스텝 준식군 입니다 ^^*
그 동안 밥 한끼 먹기 힘들정도로 바쁜날들은 보내다보니
소식이 뜸햇습니다 ㅠㅠ
이번 2014 부산국제낚시박람회에 처음 선보이게된 Raptor 에 대해
그 동한 사용하며 온몸으로느낀 느낌을 적어볼까합니다..
Raptor 로드스펙 입니다..
렙터 스피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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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터 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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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정피싱 : www.ujft-s.com/
유정낚시 : www.ujft.co.kr
모델전체가
스켈레톤릴시트에 후지KR컨셉 마이크로가이드 시스템..
제가 지급받은 모델은
스피닝 - 651ULFF
베이트 - 632LFF , 682MHF
총 3가지 모델을 지원 받아 사용했습니다
로드스펙의 표기가 타사로드와는 아주 쬐꿈?다른점이 있는데..
UL FF
L FF
이렇게 뒤에 F가 두개가 붙어있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이것은 쉽게 말해 Extra Fast 라고 보시면 보기가 편하실듯합니다 ^^;;
전용 스펙은 없지만 범용으로 나왔음에도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니고있어 재미를 가중시켯습니다..
로드들은 전체적으로 fast 의 정석이라 할정도의 아주 빳빳한 성격을 가지고있으면서
캐스팅시에는 복원력이 뛰어나 부드럽게 시원할만큼이나 쭉쭉 뻗어나가며
강한 토크에도 굴하지 않는 버트 힘이 매우질기다는.. 느낌입니다
유정피싱 S-651ULFF
더블페스트는 처음 써봅니다만..
이렇게 빳빳한 스피닝로드는 처음 접해봅니다..
선경 원경이 L 로드와 비슷
겉으로 보기엔 UL 로드라고 믿기 어렵지만( 흔들어보면 더더욱..? )
캐스팅을하고 고기를 걸어본다면 그 느낌을 알수있을 듯합니다
어떤 로드든 그렇듯이 말이죠..
로드가 전반적으로 빳빳하다보니 웜낚시에 쾌적할 정도로
감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웜낚시를 할쩍에는 지그를 많이 사용하게되는데
바텀을 읽는 감도보단 아주 미세한 바이트에도 전해오는 감도가 더욱 강하게 느껴졋습니다
빳빳한 팁은 깊은수심의 지그의 액션을 넣을때 참 유용하며
폴링시에 순간적인 바이트에도 훅셋미스없이 강하게 박힌다는점
깊은 수심층에서 끌어올릴때의 강한 버트힘이 아주 좋앗습니다
마치 베이트피네스전용로드를 다루듯 들어뽕가깝게 강제 집행을 해보아도
전혀 밀림 없어 좀 당황캐 만들기도햇습니다
그러나 캐스팅시의 그 부드러움은 1.5~2g 정도의 채비도 시원스럽게 날려줍니다
주로 운용 햇던 채비는
카이젤리그
네꼬리그
지그헤드
다운샷
프리리그
노싱커
스몰러버지그
라인은 3~6파운드
특히나 강력추천 해드리고 싶은것은
스몰러버지그 와 카이젤리그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쉐이킹시에는 팁이 부드러운것보단 빳빳한것이 쉐이킹의 전달력이 좋다고 느낍니다
특히나 수심이 깊어질수록 더욱 더 그렇구요..
다만 쫌 빳빳하다보니 살짝 피로도가 쌓일수있지만
투핑거보다는 쓰리핑거나 풔핑거로 파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쓰리핑거가 강추에요
저의 손에는 쓰리핑거가 아주 똭! 이더라구요 ^^*
쓰리핑거시에 밸런스도 딱인듯하고 쉐이킹시에 아주 최적화된느낌이랄까..
고기의 랜딩할때까지의 파이팅도중 버트쪽의 쫀쫀한 질긴 힘이 손맛을 극대화하는 느낌도 있더군요
대신 좀 빳빳하다보니 랜딩중에 털리는 일도있습니다
지그나 다운샷등 작고 예리한 바늘은 입안에 너무 강하게 박혀 파이팅하다보면
입안의 껍질에 박혀잇던 훅이 헐거워지거나 껍질이 뜯겨 바늘털이에 노출되면 털리기 쉽상이더라구요
이점만 좀 고려한다면 스피닝의드렉을 살짝 여유잇게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생각하네요 ^^..
유정피싱 C-632LFF
라이트 로드 답게 베이트피네스 테크닉 스타일로
셋팅하여 즐겨보았습니다..
베이트피네스 전용 스펙의 로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베이트피네스를 접하기 편하게
짧은 길이와 빳빳하면서도 부드러운 팁
그러나 베이트피네스 전용기로써의 능력은 좀 부족하지만
범용성이 아주 강한 모델임은 틀림없습니다
워킹에서 필요한 범용성이 모두 담겨있어 아주 재미있는 스펙이죠
올라운드모델이라 조심스레 이야기해봅니다..
점낚시와 선낚시 두가지를 로드하나로 즐길수있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632LFF 원태클로 출조도 많이 했죠
632LFF 로 주로 즐겻던 루어들은
미노우
메탈바이브
쉘로우크랑크
지그스피너
스몰러버지그
포퍼
노싱커
쉐이키리그
네꼬리그
프리리그
다운샷
등등..
라인은 7~10파운드
가장 좋앗던것은
미노우
소프트저크베이트
스몰러버지그
우선 미노우에 손이 좀 많이 가더군요..
미노우의 립핑 트위칭 저킹등 저크동작이 많은데
다소짧은 6.3피트의 길이덕에 저킹 트위칭을 아주 편하게 할수있엇습니다
7g 내외의 숏립미노우를 주로 사용 하였고 40up사이즈가 걸릴적에는
로드의 허리가 질기지면서 부드러움을 가지고있어
바늘털이와 훅의 설걸림에 대응 할수있엇습니다
소프트저크베이트 역시 미노우와 마찬가지로
액션을 주기편하고 필드환경에 캐스팅공간에 제약을덜받고
반복되는 캐스팅에도 손에 피로도는 낮았습니다
특히나 타이트한 핀포인트를 공략할때 매우좋더군요
질긴 허리덕에 강제집행과 들어뽕까지 가능하다는
다소 로드의 버트힘이 살짝 먹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훅셋시에 나오는 버트의 탄성은 배스의 두꺼운 턱을 뚫기에 충분 하다고 생각됩니다
유정피싱 C-682MHF
렙터모델들중 로드의 성격이 가장 섬세하며 파워풀한녀석
Fast 의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주 험하게 다뤗음에도 튼튼한 내구성
팀워킹 토너먼트 1전 해창만에서
1키로 오버 사이즈들은 무뽑듯 계속 뽑아 내도
짱짱하게 버텨주던 녀석이엇습니다
이날에 팀원모두 렙터682MHF 를 사용하엿고
갈대밭에서 무뽑듯 40up 사이즈를 뒤로 들어뽕하기 바뻣쓰니까요..
이날 스피너베이트와 텍사스리그를 사용하엿는데
주로 스피너베이트로 승부를 보앗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까지 할수있엇습니다..
강한탄성덕분인지 빠르게 쏘고감으며 바이트가들어왓을때 모두 미늘까지 팍팍박혀나옵니다
스피너베이트는 팁이나 버트가 부드러운 로드를 사용하면 훅이 걸쳐지기에 털림에 좀 취약한 면이있습니다
탄성이강한fast타입의 렙터는 어떠한 배스의 턱이라도 모두 관통시켜 줌으로써
커버피싱에서도 발군을 발휘하더군요..
주로 사용햇던 루어로는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풋볼러버지그
텍사스리그
라인은 12~16파운드
사용하기좋앗던 루어는
스피너베이트 와 풋볼러버지그
풋볼지그의 운용에서 리액션시 언제들어올지 모르는 바이트에 언제나 대응할수있는
빳빳한 팁 덕분에 어느순간에도 바로훅셋이 될만큼 미스바이트는 없는듯한느낌입니다
특히나 커버에서의 강제집행에서 전혀 밀림없이 무뽑듯뽑아낼수있어 아주 듬직하더군요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커버피싱에 여지없이 이녀석들을 들이댈듯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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