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무더웠던 여름도 끝자락에 와있는데요.
바다, 민물, 루어 할 것 없이 낚시하기 좋은 가을시즌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낚시는 낚시를 하는 것도 좋지만 마무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낚시를 마치고 난후 낚시대를 그냥 방치해 다음 출조 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면
그것만큼 난감한 일도 없을 겁니다.
낚시대를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가이드나 릴시트 등의 금속으로 된 부분으로 염분이나 이물질로 인해 부식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낚시를 마친 후 부드러운 천으로 이물질을 닦아주고 염분중화제를 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낚시대의 각 절번이 맞물리는 부분일 것입니다.
이 부분은 작은 이물질로도 치명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꼼꼼하게 닦아 내야 합니다.
샤워기 등을 이용해 모래나 진흙 등 이물질을 깨끗히 닦아내고 부드러운 마른 타월을 이용해 낚시대의 물기를 남김없이 닦아 줍니다.
낚시대 손잡이의 경우 EVA 제질로 된 손잡이의 이물질은 비누나 세탁용 세제를 이용해서 닦아주고 콜크 제질의 손잡이는 물이나 세제로는 세척이 어려우므로 알코올이나 시너와 같은 것을 마른 수건에 적셔 감아두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점검 시 문제가 발견되면 지체 없이 A/S를 보내셔야 합니다.
저희 유정피싱은 평생 A/S정책으로 낚시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